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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SBS 중계화면 캡쳐) |
16일 오후 10시30분(한국시각) 카타르 도하 수하임 빈 하마드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림픽대표팀과 예멘과의 2016 AFC U-23 챔피언십 C조 2차전에서 전반전에 권창훈의 해트트릭, 류승우와 김승준의 연속골에 힘입어 5대 0으로 앞서고 있다.
전반전을 권창훈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3대 0으로 마친 올림픽대표팀은 후반전에도 거센 공격을 이거나갔다. 골키퍼가 취약한 예멘의 약점을 파고들어 강하고, 빠른 압박을 시도했다.
하지만 대표팀은 높은 점유율에도 후반 20분이 지나도록 골이 터지지 않았다. 골맛을 본 시간이 길어지던 후반 27분 권창훈이 감각적인 스루 패스로 류승우에게 골키퍼와 일대일 찬스를 만들어줬고 류승우가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이어 후반 30분 김승준이 박용우의 스루패스를 받아 멋진 퍼스트터치 후 오른발로 득점에 성공했다.
한편 올림픽대표팀은 후반 30분이 지난 현재 예멘에 5대 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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