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본, 여행지서 모기기피등 예방수칙 준수당부
[시민일보=고수현 기자]지카바이러스에 대한 공포심과 관심이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이는 지카바이러스 감염증과 임신부의 소두증 출산 유발 가능성이 최근 브라질 보건당국에 의해 제기되면서다.
이에 질병관리본부가 정확한 지카바이러스 정보 알리기에 나섰다.
질본이 배포한 지카바이러스 자료에 따르면 '지카바이러스에 감염된 모기에 물리면 발열 등의 증상이 최대 2년 뒤에도 나타난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질본은 "지카바이러스 감염 증상은 최대 2주안에 나타난다"고 밝혔다.
또한 감염경로와 관련해서는 사람 간의 일상적인 접촉으로는 감염되지 않는다. 다만, 감염된 사람의 혈액을 수혈받은 경우나 성적 접촉을 통해서도 감염될 가능성은 있다. 그러나 이 경우에도 감염될 가능성이 있기 하지만 다수 전문가들은 성적 접촉을 통한 전염을 인정하기 위해서는 더욱 많은 근거가 필요하다는 입장이라는 게 질본 측의 설명이다.
가장 뜨거운 화두인 지카바이러스 감염 모기와 관련해서는 우리나라에 있는 흰줄숲모기도 바이러스를 옮길 가능성은 있다고 봤다. 다만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 흰줄숲모기가 바이러스를 보유한 것으로 확인된 사례는 없다고 덧붙였다.
질본 관계자는 "지카바이러스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접하고 여행지에서의 모기 기피 등 관련 예방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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