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애 강북구의원, 간담회 개최…웰빙스포츠센터 배출가스 인체 무해 설명

고수현 / smkh86@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2-11 23:5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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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고수현 기자]유인애 서울 강북구의원(번1·2동, 수유2·3동)은 최근 번2동 강북웰빙스포츠센터 3층 회의실에서 주민 민원 사항 해결을 위한 현장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활동은 강북웰빙스포츠센터 연도(굴뚝)에서 나오는 연기에 대해 대기 오염 등 유해성을 염려한 주변 주공4단지 아파트와 금호어울림 아파트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고자 간담회 형식으로 개최됐다. 간담회에는 주민을 비롯해 구청 문화체육과장, 환경과장, 담당팀장, 도시관리공단 관계자 등이 함께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주민의 민원과 함께 웰빙스포츠센터 보일러 연료와 연소시 나오는 배출가스 성분 등에 대해 구청 관계자의 설명을 듣고 궁금한 점에 대해 서로 논의·소통이 이뤄졌으며 배출된 연기의 무해성을 주변 주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해 불안을 해소하기로 했다.

구청 관계자는 "웰빙스포츠센터 보일러에서 사용하는 연료는 LNG천연가스로 일반 가정에서 사용하는 도시가스와 같고, 배출되는 가스는 이산화탄소 수증기로 인체에 무해하다"며 "또한 보일러는 매년 정기검사와 연비측정을 통해 점검하고 있어 주민들이 염려하는 대기 오염 등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유 의원은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부분이 부족할 경우 오해가 생기고 민원이 생긴다"며 "굴뚝에서 나오는 연기의 무해성과 보일러 검사 결과 등의 정보를 적극 공개해 주민들의 걱정과 오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주길 부탁한다"고 구청 관계자 등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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