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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홈페이지)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8일(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미틸린과 UEFA 유로파리그 32강 1차전을 앞두고 발표한 18일 명단에서 웨인 루니와 마루앙 펠라이니가 제외됐음을 밝혔다. 루니의 부상은 예상보다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영국의 맨체스터 이브닝뉴스는 지난 17일 "루니가 무릎 인대 부상으로 최대 2개월간 경기에 나설 수 없을 것으로 보인다. 맨유는 미틸란 원정을 앞두고 루니를 명단에서 제외했는데 이유는 무릎 인대 손상때문이었다"고 보도했다.
루니의 결장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는 심각한 상황이다. 올시즌 득점력 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루니는 최전방과 처진 공격수를 오가며 활약해왔다. 최근 9경기에서는 7골을 터뜨리며 팀의 해결사 역할을 해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팀의 간판이자 기둥인 루니의 공백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지 결과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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