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들이 한 땀 한 땀 직접 수놓아 '나만의 트렌치 코트' 완성

이규화 /   / 기사승인 : 2016-03-03 14:3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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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외부제공

와이셔츠에 이니셜을 새겨주는 것을 뛰어 넘어 트렌치 코트에 이니셜을 새겨 '나만의 코트'를 완성해주는 새로운 서비스 시대가 열렸다.

패션브랜드 버버리가 헤리티지 트렌치 코트에 15가지 컬러로 최대 세글자까지 이니셜을 새길 수 있는 모노그램 서비스를 지난 2일부터 제공한다.

버버리는 3월 2일부터 헤리티지 아이코닉 트렌치 코트에 15가지 컬러의 실 중 하나의 컬러를 선택해 이니셜 자수를 새겨주는 모노그램 서비스를 런칭한다.

이번에 새겨주는 모노그램 서비스는 영국 북부에 있는 캐슬포드에서 1879년 토마스 버버리가 발명한 개버딘 트렌치 코트에 장인들이 직접 한 땀 한 땀 수작업으로 작업해준다.

모노그래밍은 버버리 폰트로 3개의 이니셜이 가능하며 여성과 남성의 트렌치 코트 안쪽 버튼 방향에 몸 가까이 있는 안쪽 패널에 위치하며, 더블 브레스트 코트 단추를 채웠을 때, 몸 쪽에 가장 가까운 안감에 새겨 진다. 아동 트렌치 코트는 체크 안감에 가깝게 위치하며, 단추를 채웠을 때 안쪽 패널에 위치하게 된다.

헤리티지 트렌치 코트에 모노그래밍이 가능한 실 색은 허니, 스톤, 블랙, 퍼레이드 레드와 네이비, 다크 포레스트 그림, 다크 라임, 플럼, 진한 오렌지, 앰버 옐로우, 라일락, 다크 아쿠아, 매쉬 로즈, 후리시 핑크와 오크 브라운 컬러로 총 15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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