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서대문구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열린 포텐의 쇼케이스에서 걸그룹 포텐이 각기 다른 헤어스타일과 헤어컬러로 자신만의 매력을 뽐낸 것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포텐은 '팔색조' 콘셉트에 맞게 각각 우리가 알고있던 동화 속 공주의 모습에서 모티브를 삼은 헤어 스타일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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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외부제공 |
'인어공주 - The Little Mermaid'의 콘셉트인 히오는 S/S의 트렌드컬러 애쉬 계열의 카푸치노 브라운을 베이스 컬러에 밝은 톤의 '마호가니 레드브라운'으로 웨이브의 움직임을 더 풍성해 보일수 있도록 포인트 컬러로 사용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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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외부제공 |
'백설공주 - Snow White'콘셉트인 윤은 '마호가니 캐롯브라운'을 전체 모발의 1/4 정도 되는 끝쪽 모발에 단독으로 '캐롯브라운' 컬러를 더 강조하여 영한 느낌을 놓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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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외부제공 |
'벨 - Belle'콘셉트 혜진은 '샌드베이지 컬러' 로 동양인의 피부톤을 완벽하게 커버해주는 컬러를 선택해 희고 고운 피부를 더욱 빛나게 했다. 동시에 어떤 컬러와도 함께 연출하기에 무난한 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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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외부제공 |
'신데렐라 - Cinderella'콘셉트 혜지는 밝은 컬러에서 어둡게 염색을 하여 톱부분의 볼륨감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연출하면서, 탈색 후에 끝 모발이 부스스해 보이는 느낌들이 보완되는 '케어컬러비법' 이기도 하다. 여기에 베일 뱅의 연출을 더해 얼굴을 더 작아 보이게 했다.
이에 대해 준오 합정 메세나폴리스점 박승리 실장은 "이미 너무 익숙한 헤어 스타일들을 포텐 멤버 각자의 개성을 잘 살려 같은 듯 다른 디테일함을 보여준 부분이 압권이다"라며 "2016년도에도 포텐의 윤의 경우 뿌리 펌에 보헤미안 웨이브가 더해 풍성하게 한다던지 혜지처럼 염색컬러를 밝은 컬러에서 어두운 컬러로 역방향으로 염색하는 등 다양한 시도가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포텐의 이번 앨범 타이틀곡 '지독하게'는 나쁜 남자에게 복수의 경고 메세지를 전하는 여자의 심정을 노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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