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열된 소자본 창업 시장 속 기술 창업 아이템 ‘가죽복원, 염색창업’

김다인 / kd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3-07 14:19:36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김다인 기자]지속되는 경기 불황 속에 살림살이가 날이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는 가운데 자영업자의 소득과 순자산 계층 하락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지난 29일 발표한 “가계 금융복지조사로 본 가구의 동태적 변화 분석” 자료에 따르면 3년간 소득 분위가 그대로 유지된 가구 비율은 자영업자가 47.9%로 가장 낮았다. 그만큼 자영업자들이 날이 갈수록 힘들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전후 베이비 세대들의 퇴직과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인구노령화, 그리고 20·30 자녀 세대들의 극심한 취업난까지 겹치는 바람에 이제는 50대에 퇴직을 해도 편히 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퇴직금을 가지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개인 창업을 하자고 하니 노하우, 경험도 없고 높은 폐업률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프랜차이즈를 선택해 창업을 할 수 밖에 없다.

하지만 각종 매체에서 전해오는 프랜차이즈에 대한 소식은 긍정적인 면보다 본사의 갑질 투자비용 등 부정적인 면도 지나칠 수 없다.

이에 전문가들은 치열한 경쟁의 레드오션으로 자진해 뛰어드는 예비창업자들로 인해 창업시장은 과도한 경쟁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안전성이 높은 신규 창업아이템으로 블루오션을 찾는 것이 성공창업을 위해 중요하다고 조언했으며, 또한 투자비는 개인창업 수준으로 저렴하면서 각종 노하우와 인프라를 갖고 있으며 틈새시장 공략이 가능한 아이템으로 기술창업아이템을 추천했다.

기술 창업 아이템으로 성공한 레더블링은 명품 가죽가방, 지갑, 구두, 자동차 가죽시트 등 가죽제품을 전문적으로 복원, 염색해주는 사업으로 염색, 복원 기술에 그치지 않고 운동화 크리닝 기술은 접목시켰다.

김정진 대표는 “부부창업, 생계형 창업자들이 증가함에 따라 성공창업을 위해서는 본사에서 아낌없는 지원과 투자를 해주어야 안정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며, “창업은 자신의 자본금으로 가능한 아이템을 선정해야 하고, 무리한 비용을 투자하는 건 실패의 지름길”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