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황창규 회장, 글로벌 통신사들과 ‘GTI 2.0 리더스 커미티’ 구성

최민혜 / cmh@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3-09 1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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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최민혜 기자]KT 황창규 회장은 지난 2월 진행한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6’ 현장에서 소프트뱅크, 차이나모바일, 보다폰, 바티 등과 함께 5G 생태계 조성과 혁신적 서비스를 위해 ‘GTI 2.0 리더스 커미티를 구성했다.

GTI 2.0 리더스 커미티는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 차이나모바일의 샹빙 회장, 보다폰의 비토리오 콜라오 회장, 바티의 수닐 바티 미타 회장 등 글로벌 통신업계에서 내로라하는 최고경영자(CEO)들로 구성된 GTI 2.0의 최고 의결기관이다. 국내 사업자 중에서는 KT 황창규 회장이 유일하게 창립멤버로 참여했다.

2011년 첫 구성된 GTI는 지금까지 TD-LTE 표준 및 상용화, FD-LTE와 융합을 추진해 왔지만 GTI 2.0에서는 5G에 대한 논의로 영역이 확대됐다. 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GTI 2.0에서는 ‘국가 및 산업간 5G 생태계 조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그동안 5G와 관련해 글로벌 협력은 주로 서비스 사업자와 단말 장비 제조사 사이의 5G 표준화와 기술개발에 초점을 맞췄다. 하지만 GTI 2.0에서는 다수의 글로벌 사업자간 5G 혁신 서비스와 비즈니스 모델 개발에 초점을 맞춰져 있다는 게 특징이다.

KT 황창규 회장은 지능형 기가 인프라와 이를 기반으로 한 ICT 융합을 5G의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 5G가 제조업과 ICT 융합으로 4차 산업혁명을 촉발할 수 있도록 글로벌 사업자간 협력을 주도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황창규 KT 회장은 “진정한 5G 시대를 위해서는 속도 중심의 기술 경쟁을 넘어 고객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산업 생태계까지 고민해야 한다”며 “특히 샹빙 차이나모바일 회장, 손정의 소프트 뱅크 회장 등과 손잡고 VR 및 AR, IoT 등 5G 기반의 서비스를 조기에 상용화하는 것을 선도하겠다”고 전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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