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파리생제르망, "저번 시즌 우승팀이 이렇게 망가지나"부터 "즐라탄은 갓라탄"까지 축구 팬들의 반응은?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3-10 07: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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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UEFA 챔피언스리그 공식 홈페이지
'챔피언스리그' 첼시와 파리생제르망의 맞대결에서 파리생제르망이 지난 시즌에 이어 또 다시 첼시를 꺾고 8강 티켓을 획득했다.

첼시와 파리생제르망은 10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에 위치한 스탬포드 브릿지에서 열린 2015-16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1-2의 접전을 펼쳤다.

앞서 자신들의 홈에서 열린 1차전에서도 2-1로 승리했던 파리생제르망은 백전노장 즐라탄을 앞세운 활약 등 합계 4-2로 첼시를 제치고 8강에 올랐다.

이 같은 상황 속 첼시 대 파리생제르망의 경기 결과에 대한 축구 팬들의 반응이 잇따르고 있어 시선을 모은다.

10일 한 포털사이트 SNS에는 "챔피언스리그의 악연은 계속된다. 아스날-바르셀로나, 첼시-파리생제르망(에**)"이라는 내용의 글이 게재됐다.

이어 또 다른 축구 팬들은 "저번 시즌 우승 팀이 한시즌만에 이렇게 망가지나(tu****)", 첼시는 이렇게 되면 fa컵에 목숨걸어야겠다(강****)", "파리생제르망.. 작년과는 또 다르네 잘하더라(wo******)" 등의 첼시의 패배에 안타까움이 깃든 반응과 함께 파리생제르망 경기운영의 호의적읜 반응을 보였다.

그런가하면 일부 축구 팬들은 "즐라탄 은퇴전에 챔피언스리그 우승 했으면 좋겠다(첼**)", "즐라탄 챔스에서 골 별로 없다고 새가슴이니 뭐니 하더니 오늘 보니까 잘하는구먼(벤***)", " 즐라탄이 아니라 갓라탄 인정할수 밖에 없다!(wm******)" 등의 즐라탄에 대한 호평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의 의견은 개인의 평가일 뿐 절대적인 기준이 아니므로 여론을 참고하는 수준에서 바라봐야 되겠다.

한편 파리생제르망은 최근 4시즌 연속 8강에 성공했다. 반면 첼시는 2시즌 연속 파리생제르망에게 발목을 잡혔다. 첼시 입장에서는 악연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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