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김다인 기자]환절기와 더불어 미세먼지까지 겹치면서 비염 증상이 심해진 사람들이 많다. 비염의 경우 어느 질환보다 예민한 반응이 동반되기 때문에 해당 환자들에게는 요즘 같은 시기가 가장 힘들다.

비염은 면역과민반응 질환이기 때문에 미리 예방을 하거나 초기부터 잘 관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몸에 미세먼지와 같은 해로운 물질이 들어왔을 때 과하게 반응이 일어나 증상이 심해지는 것이므로, 애초에 면역력 자체를 높여주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올바른 식습관과 적당하지만 꾸준한 운동, 실내 환기 및 청소 등의 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며, 배나 도라지와 같은 기관지에 좋은 식품들을 자주 먹어주는 것도 좋다. 여기에 면역력을 증강해주는 건강보조식품을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되는데, 대표적인 면역력 증강 식품으로는 프로폴리스를 꼽을 수 있다.

프로폴리스는 플라보노이드라는 항산화 물질로 구성된 식품으로, 벌들이 나무에서 채집한 수지에 자신들의 체액을 섞어 만들어진다. 플라보노이드 자체가 향균과 항산화 기능이 뛰어나기 때문에 천연 항생제라고도 불린다.

프로폴리스는 몸 속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인 프로스타그란딘을 억제하고, 플라보노이드가 체내 불필요한 활성산소를 제거함으로써 면역력을 강화시켜 준다. 어린이나 청소년, 성인에 관계 없이 면역력이 떨어지거나 비염과 같은 기관지 질환을 가진 사람이라면 항생기능과 면역력 강화를 위해 프로폴리스를 섭취해 보는 것도 좋다.

프로폴리스 제품을 판매하고 있는 머치모어 탑3 관계자는 “중국발 황사와 더불어 비염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프로폴리스 제품을 찾는 고객들도 증가했다”며 “기관지 질환은 무엇보다 면역력 강화가 우선되어야 하기 때문에 이를 위한 꾸준한 노력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머치모어 탑3에서는 뉴질랜드의 대표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체가 만든 프로폴리스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캡슐형태로 이루어진 이 제품은 프로폴리스 자체에서 나는 특유의 역한 냄새를 없앴으며, 식약처로부터 품질 적격 인증도 획득했다. 또 비타민E도 하루 권장량만큼 들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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