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서재빈 기자] 세종시가 신도시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이달부터 선진국형 노상 무인주차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도입한 무인주차기는 주차기에 카메라가 내장돼 있어 입차시 차량을 자동으로 인식하고, 출차 때 주차 시간만큼 요금을 자동으로 부과한다.
요금은 동전과 신용카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정산할 수 있다.
현금징수 인력이 필요 없어, 시간당 주차요금을 1400원대로 저렴하게 책정했다.
첨단 인식장치가 무단 주차 차량을 추적할 수 있어 얌체 행위를 막고, 주차 회전율도 높일 수 있다.
노상무인주차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8시~오후 8시로, 점심시간(11시30분~1시)과 토ㆍ일요일, 공휴일과 야간에는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노상무인주차기는 국토교통부의 역점 사업으로 시가 시범사업지로 선정돼 총 사업비 6억원(국비 3억원ㆍ시비 3억원)을 투입, 나성동(첫마을) 24대(44면), 도담동 7대(13면)의 자동주차기를 설치했다.
세종시 신도시는 장기주차로 인해 주차장 회전율이 떨어지고, 잠깐 동안 주차를 하려는 시민들이 주차 장소를 찾아다니는 등 불법주차와 주차난을 겪어왔다.
시 관계자는 “기계조작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을 위해 사용초기 관리업체에 위탁하여 불편을 해소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들의 반응과 주차장 회전율 등 효과를 살펴본 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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