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포경찰서는 상습절도 혐의로 김 모씨(48)와 노 모씨(50)를 구속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주로 만취한 취객을 승용차에 태워 지갑에서 신용카드 등을 훔친 뒤 집 근처에 내려준 후 비밀번호를 알아내 인근 현금지급기에서 인출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벌였다.
이들은 경찰조사에서 "취객들을 승용차에 태우고 가다가 요금을 달라고 하면서 신용카드를 받아낸 후 비밀번호를 물어보면 정신이 없는 상태로 대부분 알려 줬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2012년부터 마포, 종로 등 서울 일대 및 경기도 김포, 광명 등 유흥가 밀집지역에서 27회에 걸쳐 이들이 가로챈 금액은 총 1억7720만원 상당으로 경찰조사 결과 확인됐다.
경찰은 이들이 약 5년 전부터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점으로 보아 추가 범행이 더 있을 것으로 판단해 여죄를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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