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역 개통 앞둔 태전지구, ‘태전IC 효성해링턴’ 분양

전찬옥 / webmaster@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3-27 07:5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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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전찬옥 기자]지난 2월 국토교통부의 ‘제3차 국가 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년) 발표에 따르면, 경기도 광주시에 각종 철도교통망이 들어서게 된다.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 계획안에는 서울 강남구 수서역~경기 광주를 연결하는 수서~광주(19.2km) 복선전철 신설 계획이 포함됐다. 2025년까지 8,325억원이 투입되는 수서~광주 복선전철은 개통을 앞두고 있는 성남~여주 복선전철과도 연결된다. 성남~여주 복선전철의 ‘광주역’이 개통되면 판교역까지 3개 정거장을 거쳐 10분대에 도착할 수 있고, 강남역까지는 총 7정거장, 20분대에 닿는다.

내년 전면 개통을 앞둔 성남~장호원간 자동차전용도로의 일부 구간이 지난해 4월 개통되면서 광주시 태전IC부터 분당·판교까지 자동차 이동시간이 10분대로 단축됐다. 오는 11월이면 경기도 광주에서 강원도 원주를 잇는 제2영동고속도로도 개통된다. 광주시를 지나는 서울~세종 고속도로, 성남을 지나 강남구 삼성역을 잇는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의 개발도 예정돼 있다.

이런 가운데 광주역 인근 ‘태전IC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총 702세대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태전동 272-20번지에 들어서며 광주역과 2km 거리다. 태전IC 진입로와 바로 연결돼 있어 1,2분 만에 자동차 전용도로로 진입할 수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5~20층 아파트 10개동과 다양한 부대복리시설로 조성된다. 전용 면적 별로는 △73㎡(4-Bay) 187세대, △73㎡(탑상형) 35세대, △84㎡(4-Bay 4Room) 297세대, △84㎡(탑상형) 183세대 규모로 실수요자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위주로 공급된다.

대부분 세대(73A형, 84A형)에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Bay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으며, 이중 84A형에는 4Bay 4Room 혁신평면 설계를 적용했다. 또한 일부 세대(84B형, 84C형)에는 태전지구 최초로 5.2m 와이드 거실을 적용했다. 특히 84C형에는 다양한 서비스 면적을 제공, 3면 발코니·침실3·붙박이장 등을 실사용 공간으로 넉넉히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태전IC 효성해링턴 플레이스가 자리 잡은 태전 1지구는 직리천 이남의 타 지구들과 달리 평지에 위치한다는 특징이 있다. 1·2지구를 제외한 대부분 지구는 산세가 있는 지형에 위치하고 있어 단지 진입로에 경사가 존재한다.

광주역을 비롯해 버스터미널, 시청, 대형마트 등의 인프라가 자리한 광주시 구 도심과 맞닿아 있으며, 기존 성원상떼빌 단지를 중심으로 형성돼 있는 태전지구 내 신 상권과도 가깝다. 태전지구 신 상권은 주거지역 내에 위치한 만큼, 학원·어린이집·마트·편의점·병원·약국 등이 발달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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