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최민혜 기자]현대건설이 경기 평택시 세교지구 2-1블록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평택 2차’를 분양 중이다.

세교지구는 기반시설이 이미 갖춰져 있는 도심지역에 인접해 있어 풍부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인근에 지하철 1호선 지제역, 평택역이 있고, 올해 개통을 앞둔 수서발 신형 고속열차인 SRT 평택지제역이 가까워 이를 이용하면 수서까지 20분대 접근이 가능하다. 게다가 1번국도, 317번 지방도 등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고, 2018년에 고덕산단 진입도로도 완공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평택 2차’는 지하 2층~지상 26층 16개동 총 2807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지난해 8월 공급한 1차 822가구를 포함해 2차 1443가구, 3차 542가구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64㎡ 323가구, 73㎡ 441가구, 84㎡ 632가구, 101㎡ 47가구로 중소형 평형이 97%로 구성된다.

현재 전용면적 64㎡A, B, C형과 73㎡A, B 형은 분양 마감됐으며, 남아 있는 84㎡와 101㎡ 잔여가구에 한해 선착순으로 분양 중이다.

남향위주의 배치와 넉넉한 동간 거리 확보는 물론 전용면적 85㎡ 이하의 소형 물량은 틈새면적을 극대화한 설계로 중형과 다름없는 실사용 공간을 제공한다. 전용면적 64㎡는 침실 3개, 욕실 2개로 안방에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부부욕실에 샤워부스가 있고, 전용면적 73㎡는 A·B 2개 타입으로 침실 3개와 알파룸이 제공되며, 전용면적 84㎡의 경우 침실4개가 있고 필요에 따라 2개를 통합해 자녀들의 공간인 수납공간으로 변경이 가능하다.

각 가구 현관에 현관안심카메라와 무인택배, 월패드 등의 편의시설과 스마트앱을 통해 조명·가스·난방 등 원격제어로 에너지절감이 가능한 유비쿼터스시스템을 갖췄다.

‘평택 힐스테이트 2차’는 단지 내 잔디마당과 휘트니스센터와 배드민턴장, 체력단련시설, 순환산책로를 갖추고 맘스라운지, 클럽하우스 등이 있다. 또 통학버스 승하차 공간이 단지 안에 조성될 예정이며 지상차량을 최소화해 테마 놀이터 등을 구성했다.

교육환경은 도보로 이용 가능한 세교중, 평택여고가 있으며 세교지구 내 초등학교가 신설예정이다. 대형마트, 관공서, 보건소, 법조타운, 문예회관 등이 인근에 위치해 각종 편의시설이용이 가능하다.

한편 평택시는 삼성전자가 100조원을 투자하는 삼성전자 고덕산업단지와 진위2산업단지 인근에 위치한 상주인원만 3만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는 LG디지털파크가 2017년 완공 예정이다. 그리고 여의도 면적의 5.5배 규모에 달하는 주한미군기지가 이전되며 군 가족·군무원을 포함해 8만여명이 유입될 것으로 추산된다.

‘평택 힐스테이트 2차’의 모델하우스는 평택시 세교동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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