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오늘 황의조가 축구인들이 환호할만한 경기를 보여줬다.

이번에는 황의조가 환상골에 도움까지 기록하며 이정협에 퍼펙트한 승리를 거뒀다.

축구대표팀에서 스트라이커 경쟁을 하고 있는 두명의 공격수 이정협과 황의조가 K리그에서 맞대결을 펼쳤다.

윤영선의 선제골로 성남이 울산에 1대 0으로 앞서가던 후반 4분만에 황의조가 환상적인 골을 터트린 것.

강력한 논스톱 슈팅에 울산 골키퍼는 그대로 돌처럼 굳어버렸다.또 4분 뒤 황의조는 도움까지 기록했다.

황의조의 패스는 아르헨티나 출신 피투의 K리그 데뷔골로 연결됐다. 황의조의 눈부신 활약 속에 성남은 울산을 3대 0으로 완파했다.

성남은 승점 18로 전북을 제치고 서울에 이어 2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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