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김다인 기자]파주 연풍리 일대에 3.3㎡당 600만원대 중소형 아파트인 '우림 필유'가 오는 5월13일 주택홍보관 오픈 후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 절차에 들어간다.

'우림 필유'는 1개동을 제외한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84㎡ 이하의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는 파주시 파주읍 연풍리 103-20번지 일원에 지하2층, 지상24층, 아파트9개 동(59㎡가 8개동, 74㎡가 1동), 총 475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혼재형) 가구수는 △59.79㎡ A타입 134가구△59.84㎡ B타입 216가구 △59.96㎡ C타입 89가구 △74.76㎡ 36가구다.

'우림 필유'는 재건축, 재개발 아파트와 달리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이 조합원으로 가입해 직접적인 사업의 주체가 돼 진행하는 '지역주택조합' 사업방식의 아파트다.

이는 조합원이 직접 땅을 매입해 진행하는 만큼 토지금융비와 부대비용, 마케팅비용 등 예산을 절감할 수 있어 일반공급아파트와 비교해 저렴하게 공급이 가능하다.

아울러 사업승인인가나 관리처분인가 등의 절차가 생략돼 사업추진 속도가 빠르며 청약통장과 상관 없이 오픈과 동시에 50% 동·호수 지정 선착순 우선 분양을 실시한다.

또 조경녹지·주민편의시설 면적률을 타 단지보다 특화설계. 했으며 인근 자연경관과 연계한 단지 내 녹지공간 조성을 위해 파주공원(315919㎡), 주내공원(134704㎡), 봉서공원(32930㎡) 등이 개발될 예정이다.

단지와 5분거리에는 경의중앙선 파주역이 위치해있고 불과 500m 거리에 인접해 있는 56번 도로 연풍 I.C와 내년 착공예정인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법원I.C로 서울까지 40분이면 진입이 가능하다.

교육여건으로는 도보로 통학이 가능한 연풍초등학교, 파주중학교, 세경고등학교 등을 포함해 단지 옆에 추가로 신설 초등학교가 설립될 계획이다.

전가구 남향위주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한 4bay(베이) 판상형 구조와 소형평면 위주설계(475가구중 25평형 439가구)로 설계됐다.

소형 평면에서 볼수 없던 파우더룸이 안방에 별도로 제공됐으며 대형 평면에서나 볼 수 있었던 워크인 수납시스템(펜트리)으로 수납공간을 확보 했으며 광폭 입식형 보조주방과 작업 동선을 최소화한 'ㄷ'자형 주방으로 설계됐다.

주택홍보관은 오는 5월13일에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986-5 미라클프라쟈 'J웨딩홀' 빌딩 2층에 오픈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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