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조망 총 3100가구 인천 ‘송도 센토피아 포스코 더샵’ 20일 모델하우스 그랜드 오픈

홍하현 / kk119119@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5-19 23:58:03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시민일보=홍하현 기자]송도국제도시에 총 3100가구 포스코건설 ‘송도센토피아’가 20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조합원을 모집 중이다.

송도국제도시 8공구 A1블록(송도동 308-1)에 공급되는 ‘송도 센토피아 포스코 더샵’은 지하 2층~지상 38층 27개동 총 3100가구 규모의 지역주택조합아파트로 전용면적 74㎡ 367가구, 84㎡ 2701가구, 124㎡ 32가구의 다양한 타입으로 구성된다.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일정한 자격요건을 갖춘 조합원에게 청약통장 가입여부와 관계없이 주택을 공급하는 제도로 일반분양 아파트의 분양가보다 10~20% 저렴하게 공급된다.

‘송도센토피아’의 공급가는 3.3m²당 1120만원대에 공급되며 추가분담금이 없고 중도금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되고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로 개방감과 일조권을 보호했으며, 동과 동 사이 겹침을 최소화시켜 모든 가구에서 바다조망이 가능하도록 했다.

바다를 형상화한 단지설계로 단지 중앙에 커뮤니티 광장과 조형수 공간을 곳곳에 조성했고 국제업무지구와 스카이라인을 잇는 단지로 힐링산책로, 잔디마당, 전망데크 등을 갖췄으며 입주민의 휴게쉼터·이벤트와 놀이를 위한 다목적 잔디광장도 있다.

교육시설로는 단지 내 유치원이 있고 신정중, 해송중, 해송고, 송도고와 채드윅 송도국제학교, 포스코자율형사립고 등이 인근에 있으며 송도국제어린이도서관, 시립도서관 등이 있다.

교통여건으로는 인천대교를 통해 인천국제공항까지 20분 정도 소요되고 단지에서 도보로 이동 가능한 인천 지하철 2호선 연장선 송도랜드마크시티역이 개통 예정으로 서울 수도권까지 이동이 편리하다.

주변 편의시설은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홈플러스, 아울렛 등 다양한 쇼핑시설 이용이 가능하고 도시녹지율 32%로 워터프런트호수와 수로, 바다를 이용한 수변관광과 해양레저, 생태환경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A1부지 바로 위에 인천항 골든하버 사업부지 기반시설 조성이 2019년 완공 예정이다. 골든하버는 크루즈 전용부두와 터미널을 포함, 인천항에 건설 중인 새 국제여객부두와 국제여객터미널의 배후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관광, 문화, 휴식을 즐길 수 있는 복합관광단지가 들어설 예정이다.

조합원 자격은 서울, 경기, 인천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가구주 또는 전용면적85㎡ 이하 1주택소유자이면 가능하다.

포스코건설이 시공하고 송담하우징이 업무대행사로 참여하는 ‘송도센토피아’는 5월20일 모델하우스를 오픈해 운영 중이며, 입주는 2019년 10월 예정이다.

한편 송담하우징은 평택, 오창, 청주, 흥덕 등 전국에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공급하고 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홍하현 홍하현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