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최민혜 기자]㈜대광건영이 시공하는 의정부 민락2지구의 마지막 민간분양 아파트인 ‘대광로제비앙’이 지난 13일 B-11블록에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 중이다.

단지가 위치하는 의정부 민락2지구는 약 1만6000여 가구가 들어설 대단위 택지지구로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으며, 코스트코와 이마트가 가까이 있으며 NC백화점과 롯데아울렛은 물론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가 개관을 앞두고 있다.

그리고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2017년 6월 개통될 예정이며, 남쪽에 있는 옛 보금자리지구인 고산지구가 지구 지정 8년 만에 2만5940명을 수용한다는 계획으로 조성사업에 들어간다.

또한 주거·상업·관광·문화 복합단지로 건설될 ‘의정부복합문화창조도시’(리듬시티)가 연말까지 개발 계획을 마무리할 계획이며, 신세계 첼시프리미엄 아울렛, YG엔터 뽀로로파크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경기도 의정부시 낙양동 736번지에 들어서는 ‘대광로제비앙’은 지하 1층~지상 최고 29층 4개 동으로 전용면적 82㎡ 420가구 규모로 선보일 중소형 아파트로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에 4베이와 4룸 평면으로 설계됐다.

단지 뒤로 ‘대광로제비앙’ 입주민 전용 피톤치드 숲을 조성할 예정인 지상주차를 최소화한 공원형 아파트로 천보산, 민락천 등도 가까이에서 누릴 수 있으며 차량 10분 거리엔 광릉수목원도 위치한다.

교육여건으로는 단지 인근에 송양초, 송양중, 송양고가 있어 도보거리 통학이 가능하며 추후 특목고도 개교를 앞두고 있다.

교통여건으로는 간선급행버스(BRT)를 이용해 도봉산역까지 15분이면 갈 수 있으며 이미 개통한 국도3호선 대체우회도로와 2025년 개통예정인 의정부-군포간 수도권광역 급행철도(GTX) 등으로 10-15분대에 서울에 도달할 수 있다.

최근 지하철 7호선을 의정부 장암역에서 15㎞, 양주 옥정지구까지 연장하는 사업이 정부의 예비 타당성조사를 통과했으며, 연장구간에 의정부 민락역과 양주시 옥정역 두 개만 설치하는 안이 경제성을 인정받아 빠르면 올 상반기에 사업 추진이 시작될 전망으로 교통여건이 더 좋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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