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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N 제공) |
23일 오후 7시에 방송되는 KBS N Sports 다큐멘터리 시리즈 'The 레전드-국민감독 김인식' 편에서는 2006년 WBC 4강 진출과 2009년 WBC, 프리미어12까지 국제대회에서도 통하는 김인식 감독의 야구 리더십에 관한 이야기를 조명한다.
김인식 감독은 고등학교 졸업과 동시에 명문 크라운맥주 팀에 들어가 신인왕을 차지할 정도로 선수시절 촉망받던 국가대표 투수였지만 27세의 젊은 나이에 어깨 부상으로 인해 야구계를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부상으로 은퇴를 결심했지만 야구에 대한 꿈을 저버리지 않았던 김인식 감독이 지도자의 길로 들어서게 된 사연과 선수들을 직접 스카우트를 하기 위해 발로 뛰었던 '젊은 지도자' 김인식의 야구인생 스토리가 공개된다.
또한 1995년 선수들과 전 감독 사이의 마찰 등으로 어수선하던 팀 분위기에서 OB 베어스 새 사령탑으로 부임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던 김인식 감독의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를 그 시절 OB선수들로부터 직접 듣는 시간을 갖는다.
이밖에도 한국시리즈에서 2승 3패로 롯데에게 몰렸던 상황에서 김인식 감독은 선수들에게 질책이 아닌 자유를 주며 한 편의 드라마를 만들어 낸 95년 한국시리즈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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