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주식회사(힐스테이트)와 시공도급계약약정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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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고성철 기자]남양주시 평내동 산97-8번지 일원 평내4지구(협동단지)가 2015. 10. 29.에 사업시행자지정·실시계획인가(남양주시고시 제2015-277호)를 받은 (주)에이치에스파트너스그룹의 관계자는 지난 2016. 4. 14. 사업자금대출 약정·대출실행이 완료돼 1차 사업비(토지비) 420억원이 지급될 계획이라고 밝힘에 따라 본격적인 주택건설사업에 급물살을 타게 됐다.
전체 면적 45만㎡를 공동주택아파트 1단지~5단지(아파트 30층이하) 약5000여 가구와 부대시설·주상복합아파트(40층이하), 오피스텔, 단독주택, 제12종 근린생활시설 등 총 6000여 가구를 단지별로 약2000가구씩 3차에 거쳐 단계별로 분양 공급할 예정이다. 전평형 4Bay설계로 전용면적 59㎡~152㎡로 구성되며 85㎡이하 중소형이 전체가구수의 약90%에 달한다.
현대건설과 시공도급계약약정을 체결했으며, 건축설계사인 무영건축이 입주자들의 선호도를 분석해 새로 특화 개발한 혁신형 평면설계 4Bay로 팬트리, 알파룸, 드레스룸, 서재등을 활용할 수 있게 꾸밀예정이다.
펜트하우스는 현관을 중심으로 주거공간을 두 개로 분리해 설계해 부모와 기혼자녀 가구가 함께 살 수 있는 가구 통합형으로 설계할 계획이다.
또 한 지구내에는 유치원, 초등학교, 중학교가 신설되고, 평내호평역과 접해있으며, 1만1950㎡의 대규모 광장과 중심부에는 1만㎡의 대형 근린공원이 조성되고, 아파트 단지내에는 실내 다목적 체육시설, 유아전용 공간이 있는 실내수영장과 사우나, 실내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타, 도서관·북카페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도 들어 선다.
평내·호평역 바로 앞에 있는 주상복합용지에는 대형 상업쇼핑몰을 계획해, one-stop 고품격 명품 주거생활을 누릴수 있도록 하고 단지내 상가는 street mall로 구성할 계획이다.
서울 근교 지역의 개발을 통한 주민 삶의 질 개선은 물론, 백봉산의 조망권과 주거환경이 쾌적해명품 미니 신도시가 탄생돼 경기 동부권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바로 인접해 기존의 호평지구, 평내지구가 형성돼 생활 인프라가 완비돼 있고 인근에 E-마트가 있다.
특 히 평내·호평역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은 물론 춘천까지 전철을 이용할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수석-호평·평내간 자동차 전용도로를 이용 할 경우 서울잠실까지 약 20분대에 도착이 가능해, 교통이 아주 용이하며 쾌적한 자연환경 주거지역이다.
사업시행사인 ㈜에이치에스파트너스그룹 관계자는 “토지대금의 잔여 계약금 420억원이 대출승인 입금 돼, 토지계약에 따른 잔여 계약금을 지급하고 조만간 주택건설 사업승인을 득해 하반기에는 단계별로 착공·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에이치에스파트너스그룹은 평내4지구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해 30여년 동안 주택건설사업의 실무경험이 풍부한 중흥건설 한광선 부사장을 사장으로 영입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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