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최민혜 기자] 수원 권선구 호매실택지지구 C-3블록에 총 1394가구 대단지로 조성되는 ‘한양수자인 호매실’이 동·호수 지정 선착순 분양 중이다.

지하 2층~지상 25층, 15개동으로 조성되며, 전용면적별로 84㎡A 807가구 , 84㎡B 43가구 , 97㎡A 457가구 ,97㎡B 87가구로 구성되며, 전 가구 남향위주 배치와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된다.

특히 주택형 84㎡A는 확장 시 방이 4개까지 확보되며, 84㎡B는 넓은 서비스 면적 제공으로 확장 시 안방에 2개의 드레스룸이 갖춰진다. 또 전용 97㎡는 주방 펜트리가 있고 확장 시 보조 주방에 인덕션이 설치된다. 여기에 거실조명과 승강기호출 제어 등이 가능한 홈네트워크 시스템과 모든 침실 조명을 스마트폰으로 제어하는 S-스위치, 가구 방문 없이 원격검침시스템으로 전력, 가스, 수도 등을 검침이 가능하다.

단지 인근에는 황구지천과 연결되는 수변공원과 칠보산·서수원칠보체육관이 있어 운동·산책하기가 좋고 단지 중앙에 조성된 가로수길과 가족마당, 생태연못, 주민운동시설, 바닥분수를 갖춘 어린이 물놀이장 등을 설치해 녹지시설이 풍부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될 계획이다.

그리고 단지 안에는 별동으로 지어지는 어린이집이 들어설 예정이며 바로 옆에는 금호 초등학교와 호매실 고등학교, 호매실 도서관이 위치해 있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호매실택지지구 C-3블록은 수원의 마지막 택지지구로 단지 옆 호매실IC가 있어 과천~봉담 고속화도로를 통해 강남 출·퇴근이 용이하다. 또 최근 개통한 수원~광명 민자고속도로를 이용하면 광명 소하동까지 약 20분대 도달이 가능해 KTX 광명역과 이케아, 코스트코, 롯데프리미엄 아울렛 등 인근 생활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향후 이 노선은 광명∼서울∼문산 구간까지 이어져 호매실지구에서 문산까지 가는데 1시간 정도 단축되고, 광교와 호매실지구를 잇는 신분당선 연장선도 추진 중으로 향후 서울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와 2km이내 거리에 홈플러스, 이마트 등 상업시설들이 입주하고 있으며 삼성전자 서초사옥수원사업장 이전과 사업비 약 1조2000억원이 투입되는 ‘수원 R&D 사이언스파크’가 2019년 예정돼 있어 생활인프라들이 더 풍부해질 예정이다.

‘한양수자인 호매실’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950만원대며 계약금은 분납제(1차 1000만원)로 이뤄진다. 모델하우스는 수원 장안구 정자동에 마련돼 있고, 입주예정일은 오는 2018년 6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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