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온라인 쇼핑 거래액 53조… 기업들 물류서비스 강화에 집중

김다인 / kdi@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6-26 10:4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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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김다인 기자] 지난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53조원에 달하고, 이 중 모바일 쇼핑 거래액은 24조4645억원을 차지할 정도로 급성장하고 있어, 기업들이 물류서비스 경쟁력 강화에 앞다퉈 나서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최근 삼성과 롯데 등 국내 대표 대기업들이 물류기업 합병 혹은 기존 자사에서 분할, 인수합병을 추진하면서 물류 서비스업에 사람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삼성그룹은 계열사인 삼성SDS에서 전체 매출의 32%를 점유하고 있는 물류 부문 분할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롯데그룹은 올해 안에 최종 인수 작업을 마무리 할 계획으로 현대로지스틱스 인수를 공표하며 초대형 물류기업의 탄생을 예고했으며, LG그룹도 LG상사를 통해 최근 범한판토스와 하이로지스틱스까지 흡수 합병했다.

이처럼 물류산업은 경기 불황에도 리스크가 적고 제조와 안정적인 유통물량이 있는 대기업들의 경우 제품의 가격경쟁력 확보와 계열사간의 시너지가 발휘되는 장점이 있는데다 소비자와 기업간의 최접점으로 기업 이미지 개선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규모가 작은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 기업들의 경우에도 물류서비스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소규모 업체의 경우에는 초기 투자비용이 많이 드는 물류서비스에 투자하기가 쉽지 않다.

때문에 초기 부담이 크지 않고 전문적인 배송시스템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물류 컨설팅 회사를 통해 화물지입차량을 이용해 배송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화물지입차는 비싼 차량을 직접 구매하지 않아도 내 차처럼 운영이 가능하고, 인건비와 차량유지비, 각종 공과금 등 고정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차량·인적 사고에 대한 책임을 해소할 수 있다는 장점으로 많은 기업에서 선택하고 있다.

물류컨설팅 전문업체 일신종합물류 관계자는 “지입차 업체를 선정할 때 다양한 화물지입차 공급여부와 냉장탑, 리프트탑 등 특수기능 탑차들을 보유해 식품 등 특수보존 화물의 배송이 가능여부를 꼭 알아봐야 한다.”면서, “전문적이고 투명한 인력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지도 꼼꼼하게 살펴보는 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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