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최민혜 기자]동탄신도시와 인접거리에 위치한 화성 정남산업단지는 2015년 말 사업승인을 받은 이후 산업단지개발을 위한 절차를 순조롭게 진행해, 7월 중순 첫 분양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569791㎡에 달하는 사업부지의 벌목을 진행해 곧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정남일반산업단지는 경기도 화성시 정남면에 위치해, 화성시, 오산시, 평택시가 만나는 접점에 자리하고 있다.

경부고속도로 오산IC와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향남IC, 북오산IC, 정남IC와도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서울 수도권은 물론 전국 어디 곳으로도 이동이 편리한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보유하고 있다.

지하철 1호선 오산역을 이용해 서울까지 1시간 이내에 출·퇴근이 가능하며, 동탄신도시와 세교신도시 등이 10~20분 이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또한 새로이 개발되고 있는 세교2지구와도 약 1km 이내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총면적 569791㎡에 건설 중인 정남산업단지는 산업시설과 지원시설·각종 기반시설이 갖추어질 예정이며, 시공은 SK건설이 맡는다.

정남 산업단지는 전자부품ㆍ컴퓨터ㆍ영상ㆍ통신장비ㆍ의료기기ㆍ정밀기기ㆍ광학기기ㆍ전기장비ㆍ기타장비ㆍ기계장비ㆍ자동차ㆍ트레일러 등 다수의 첨단 업종을 유치할 계획이며, 다양한 금융지원·세제혜택도 제공된다.

취득세 75% 감면(2016년 말까지)과 수도권과밀억제권역에서 이전하는 경우 법인세 4년간 100%면제, 2년간 50%감면 등의 혜택과 각종 금융기관·기금을 통한 금융지원 또한 받을 수 있다.

정남일반산업단지는 일반 개별입지와는 달리 건폐율 80%에 용적율 250%이며, 도로, 전기, 폐수처리장 등 각종 기반시설이 갖추어질 예정이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오산시 원동 299-1번지 3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정남산업단지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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