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연, 울컥하게 만든 책 문구 '힘들었을 거야'

서문영 /   / 기사승인 : 2016-08-09 08:57:22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 (사진=김지연 인스타그램)
펜싱 국가대표 김지연 선수가 과거 SNS에 게재한 사진이 다시 이목을 끌고 있다.

김지연은 지난 7월 28일 본인 인스타그램에 책을 찍은 사진과 함께 "울컥하게 만들었던 문구 #나에게고맙다"는 글을 게시했다.

해당 게시물은 12일이 지난 지금 네티즌들 사이에서 다시 화제가 됐다. 그 이유는 김지연이 8일 16강전 경기에서 패배했기 때문. 스스로 건네는 위로 같아 보인다는 의견이다.

책에는 '힘들었을 거야, 내가 알아" "어둠은 깔리고, 나아갈 길은 없고"라는 위로의 문구가 쓰여있다.

한편 김지연은 오는 13일 오후 9시(한국시간) 여자 단체 사브르 경기를 갖는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