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최민혜 기자] 양우건설의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가 이달 분양한다.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고림동 고림택지지구 4BL에 들어서는 이 아파트는 지난해 분양된 ‘용인 고림지구 양우내안애 에듀파크’ 737세대와 함께 총 1,835세대의 대단지 브랜드타운을 이룰 예정이다.

단지 앞에 초•중•고 및 유치원 조성이 예정되어 있으며, 인근에 고림고를 비롯해 명지대학교와 용인대학교가 위치하고 있다.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는 총 1,098세대, 지하 1층~지상 27층, 18개동 규모의 중소형 아파트로 전용면적△63㎡A 547세대 △74㎡A 67세대 △74㎡B 199세대 △84㎡A 100세대 △84㎡B 185세대의 총 5개 타입으로 구성돼 수요자의 주거 취향에 맞춰 선택이 가능하다.

경인천, 석성산, 봉두산 등 자연환경에 맞닿은 단지 인근에는 트레킹코스가 조성된 경인천수변공원을 비롯해 단지 앞 근린공원과16.6km 자전거 전용도로가 마련돼 있어 입주민들은 휴식 및 여가와 운동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단지 주변에 주북1리산업단지를 비롯해 덕성일반산업단지, 완장일반산업단지가 자리해 출•퇴근이 편리한 직주근접 입지를 갖추고 있다.

또한 이마트, 하나로마트, 용인중앙시장 등 쇼핑 인프라가 가까이 위치해 이용이 수월하며 용인시청, 용인서울병원, 용인시종합운동장 등 도심생활시설도 가깝다.

용인경전철 고진역을 도보 5분 거리로 이용할 수 있으며, 인근에 용인공용 버스터미널이 위치하며, 다양한 개발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교통 인프라가 지속적으로 확충되고 있다. 용인IC와 2022년 예정된 서울-세종고속도로(2022년 예정)를 이용해 강남까지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지난해 11월 발표한 서울-세종 고속도로는 129km 왕복 6차선 규모로 1단계 구간(서울-안성)이 올해 말 착공한다. 하남-용인-안성-천안을 관통하는 구간이 완공되면 서울-세종이 70분대로 단축될 전망이다.

제2외곽순환도로(2021년 예정), 42번 및 45번 국도 등 다양한 도로망을 이용 가능하며, 2016년~2025년까지 진행되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위례-신사-광주-에버랜드를 잇는 수도권 남동부 광역 철도망 구축 사업이 추가검토사업으로 선정되며 용인 전역을 가로지르는 교통망이 연결되는 가운데 서울 접근성이 보다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고림지구는 총 4,500여 세대가 계획된 택지지구로 2018년 완공 예정인 '용인테크노밸리'의 배후 도시로 LCD, IT, 반도체 등 첨단기업 입주와 7천여 명에 달하는 고용 창출이 예상되는 용인 테크노밸리 조성 외에도 확대 개발 예정인 에버랜드와 주변에 다양한 개발사업이 예정되어 있다.

아파트 내부 설계는 채광과 통풍이 우수한 4Bay 및 5Bay(84㎡B) 혁신평면을 채택하였으며, 실내에는 자연환기시스템을 적용하였고, 대형 주방창 등을 계획해 환기와 일조량 확보가 용이하다. 전 세대에 팬트리와 알파룸(74㎡ 이상)이 도입돼 낭비되는 공간을 최소화했으며 지하주차장에는 셉테드(CPTED)기법을 도입했다.

‘용인 고림지구 2차 양우내안애 에듀퍼스트’의 견본주택은 8월 중순경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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