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풍역 양우 내안愛' 총 1005가구 분양…12일 주택홍보관 오픈

전용원 기자 / jy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8-11 17:3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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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전용원 기자]경기 하남 소재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덕풍역 양우 내안애(愛)'가 12일 주택홍보관을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단지는 하남시 덕풍동 353-2번지 일대에 조성되며 규모는 지하 2층에서 지상 최고 23층까지 총 17개동이다.

공급되는 규모는 1005가구이며 주택형은 전용 59㎡와 66㎡ 그리고 84㎡다. 자금관리는 국제자산신탁이 하며 시공 예정사는 양우건설이다.

특히 '덕풍역 양우 내안愛' 아파트의 가장 큰 장점은 입지다. 오는 2020년 개통 예정인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선인 덕풍역을 걸어서 3분내에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단지가 하남 중심부를 가르는 하남대로와 인접한 만큼 강동이나 강남으로 이동할 수 있는 대중교통편이 좋다.

여기에 올림픽대로로 바로 들어설 수 있는 강일나들목과 외곽순환고속도로·중부고속도로를 탈 수 있는 상일나들목, 하남나들목 등도 가깝다.

단지 규모는 1005가구 대단지로 사업지 인근으로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없는만큼 입주 후 지역내 랜드마크 아파트로 자리잡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덕풍초등학교를 비롯해 동부초등학교, 동부중학교, 남한고등학교, 신장고등학교 등 도보통학이 가능한 초·중·고등학교가 단지 인근으로 인접해 있다.

편의시설에 있어서도 홈플러스, 이마트를 비롯해 신장전통시장, 하남시청, 하남문화예술회관, 하남역사박물관 등이 가깝다. 특히 미사강변도시와 인접한 생활권으로 앞으로 들어설 코스트코 등도 단지에서 가깝다. 또 녹지공간이 풍부한 것도 장점이다.

단지 인근으로 덕풍공원과 덕풍천이 위치해 에코 라이프가 가능하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답게 분양가가 저렴하게 나올 예정이다.

현재 예정된 조합원 분양가는 3.3㎡당 990만원부터 시작된다. 현재 하남시 아파트값이 평균 1376만원(3.3㎡당, 부동산 114 기준)을 넘어섰고 미사강변도시 새 아파트 분양가는 2016년 현재 1400만원을 넘어선 상태다

현재까지 사업추진은 조합추진위원회(가칭 덕풍수리골지역주택조합추진위원회)가 구성된 상태다. 무주택자(85㎡ 이하 1주택 소유), 6개월 이상 서울과 인천, 경기지역 거주자, 20세 이상 가구주에 한해 조합원 자격이 주어진다.

분양관계자는 "교통과 교육, 생활의 프리미엄을 모두 누릴 수 있는 최적의 입지에 위치한 만큼 벌써부터 문의가 상당하다"며 "그 기대감에 부응할 수 있도록 우수한 상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주택홍보관은 서울지하철 8호선 석촌역 인근(서울시 송파구 석촌동 295-2)에 위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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