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외국투자기업 금정공업, 투자 확대

정찬남 기자 / jcrs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9-08 15:35:50
  • 카카오톡 보내기
  • -
  • +
  • 인쇄
덴마크 그런포스 계열사 합병으로 제2공장 착공...2017년 준공 후 신규 일자리 창출 기대...매출액 5배 성장 전망
[광주=정찬남 기자]광주광역시 평동산단(월전외국인투자지역)에 소재한 100% 외국 투자기업인 금정공업㈜(대표 제슨 알란)이 8일 제2공장을 착공하고 광주지역 투자를 확대한다.

광주시와 2008년 투자협약을 체결하고 2009년 평동산단에 입주한 금정공업은 세계가 인정한 우수한 품질의 수중펌프 개발로 지난 2013년에는 500만 달러, 2014년에는 1000만 달러 수출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는 등 꾸준한 성장을 거듭해 왔다.

지난해 연간 매출 120억 원 정도로, 생산제품 대부분을 러시아와 중국, 동남아 등으로 수출하고 있으며, 이번 2공장이 2017년 준공되면, 신규 일자리 창출 및 5배 이상의 매출액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금정공업의 모기업으로 덴마크에 본사를 둔 그런포스(Grundfos)는 한국 계열사인 3개사(한국그런포스펌프스, 청석, 금정공업)의 합병을 결정하고, 향후 사업을 확대키로 결정, 한국 시장에서 통합 자산과 역량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금정공업 제슨 알란 대표는“제2공장이 본격 가동되면 광주공장 매출이 700억~800억 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며“현재 42명인 근무인력도 110명 이상으로 늘어날 것이다.”고 말했다.

이날 착공식에 참석한 김종식 경제부시장은 인사말을 통해“증설 투자를 결정해준 기업 경영진에 감사하다.”며“광주시의 기업유치 노력을 통해 광주에 둥지를 튼 금정공업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의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더욱 기여할 수 있도록 시 차원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