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22.8% > 문재인 18.0% > 안철수 10.4%

이영란 기자 / joy@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09-12 12: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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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영란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여야 차기 대선 주자 지지도에서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오차범위 밖으로 밀어내고 6주 연속 1위를 지켰다.

여론조사 전문업체 리얼미터가 12일 발표한 9월 첫째주 주간 집계에 따르면, 반 총장 지지도는 전주 대비 1.0% P 반등한 22.8%로 나타났다. 반면 문 전 대표는 1.0%P 하락한 18.0%에 그쳐 반 총장과의 격차를 오차범위 밖인 4.8%P로 벌렸다.

뒤를 이어 안철수 전 국민의당 상임 공동 대표가 10.4% 지지율로 3위를 지켰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닷새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528명을 상대로 유선(20%)·무선전화(80%) 병행 임의걸기(RDD) 및 임의스마트폰알림(RDSP)에 따라 전화면접(CATI), 스마트폰앱(SPA), 자동응답(ARS) 혼용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전체 10.5%,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1.9%포인트다. 이번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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