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희망의 구로인문학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콘서트는, ‘완벽하지 않는 것들에 대한 사랑’이라는 주제로 가족, 동료, 친구를 이해하는 마음과 불완전하고 모순적인 세상에 대한 시선 등에 대한 혜민스님의 강의로 진행된다.
콘서트는 별도의 신청없이 행사당일 현장을 방문하면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혜민스님과 함께하는 마음치유 콘서트가 주민들에게 삶의 여유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바쁜 일상으로 책 한권 읽기 힘든 주민들이 독서를 통해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희망의 구로 인문학 사업은 연말까지 총 28회에 걸쳐 구청 강당, 구립도서관, 작은도서관 등에서 진행되고 있다. 특히 5월부터 10월 중순 현재까지 정유정 작가, 박경철 의사 등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초청된 22회의 인문학 강의에는 총 1210명의 주민들이 참여했다.
[저작권자ⓒ 시민일보.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