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은 연말까지 전력연구원과 전력 사물인터넷(IoT) 오픈랩을 구축해 국내 관련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등에게 무상으로 전력IoT 관련 기술과 개발제품을 시험하고 성능을 검증하는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력 IoT 오픈랩은 전력 IoT 분야 창의적 아이디어와 최신 기술을 실험하고 검증하는 기술개발 인큐베이터로서, 수요자 입장의 현장 중심 기술과 서비스를 검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전력 IoT는 변압기, 개폐기, 전선 등 송배전 전력망에 스마트센서 기반의 IoT기술을 융합, 전기정전 감지 등 혁신적인 미래형 전력설비를 구축해 전력계통의 운영기술을 고도화하고, 취득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수요관리 및 사회안전망 등 새로운 응용서비스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전은 산업계에 필요한 융합형 신기술을 개발하고 전력에너지 R&D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처음으로 사외공모 연구과제를 시행해 개방형 R&D체계로 전환하고 있다.
공모분야는 미래 성장동력인 에너지신산업, 전력계통의 효율향상 기술, 전력기술과 비전력기술의 융복합 기술이며, 연구과제 공모를 통해 7건의 우수 아이디어에 대한 연구과제와 수행기관 선정을 완료했다.
선정된 과제는 채택된 제안기관에 100% 위탁해 기술을 개발한다.
한전은 스마트그리드, ESS, 마이크로그리드 등 'KEPCO 10대 전략기술'을 선정, 개발 선점한 핵심기술의 국제표준화를 추진하고, 표준화된 기술을 중소기업과 해외 동반진출하여 사업화할 계획이다.
한전 관계자는 "현재 AMI용 고속 PLC 국제표준을 활용한 해외 시범사업이 캄보디아, 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에서 진행중이며, 사업모델이 개발되면 국내 중소기업들과 해외 AMI 구축사업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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