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고수현 기자]검찰이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의 자택을 10일 오후 압수수색했다.
대통령 측근 인사들의 비위 감독 업무를 담당하는 우 전 수석은 최순실씨(60)를 둘러싼 의혹을 알고도 묵인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우 전 수석 자택에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휴대전화 등을 확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 7일 김수남 검찰총장은 우 전 수석의 ‘직무유기’ 의혹도 수사하라는 취지의 의견을 수사본부에 전달했고 수사본부는 우 전 수석을 출국금지했다.
우 전 수석은 지난 6일 가족회사 ‘정강’ 자금 횡령, 아들의 의경 보직 이동 과정의 직권남용 등 의혹과 관련해 검찰 특별수사팀의 조사를 받았다. 또 조만간 이번 사건과 관련해서도 검찰에 소환될 전망이다.
한편 우 전 수석은 지난 10일30일 청와대 민정수석비서관 자리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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