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즐, '다시 시작해' OST '보고싶어 듣고싶어'로 드라마의 감동 절정 예고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6-11-19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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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더하기미디어 제공)
'음유 발라더' 헤이즐이 MBC '다시 시작해' OST 마지막 가창자로 발탁되어 감동과 매력 넘치는 보컬을 선보인다.

18일 정오에 공개되는 '보고 싶어 듣고 싶어'는 담백한 멜로디로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잘 담은 노래다. 신비한 매력이 돋보이는 '청담동스캔들 OST '그곳'을 비롯해 헤이즐은 '기분좋은날(모르고 있나요)', '좋은사람(다가와서)'에 이어 '다시 시작해'에서는 신곡 '보고싶어 듣고싶어'로 익숙한 목소리를 전한다.

그동안 '다시 시작해' OST에는 노라조, 어쿠스윗, 투엘슨 등의 그룹과 송하예, 마골피, 버블디아 등 실력파 보컬이 참여해 호응을 얻었다. 수준높은 가창력과 감성을 겸비한 헤이즐은 다양한 작품의 OST를 통해 풍부한 감정이 드러나는 발라드로 '차세대 OST 퀸'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렇게 쉽게 흩어지는 바람처럼 / 너무나 당연한 듯이 우린 흩어지네요 우리라 부를 수 있던 날들이 그리워서 / 눈물이 나네요 느끼나요'라는 가사는 가슴 아픈 이별의 정서를 찬찬히 엮어내는 헤이즐의 보컬이 구슬프면서도 담담하게 전해진다.

이 곡은 'OST계의 젊은 피' 작곡가 이도훈이 작사, 작곡한 노래를 키맨과 김의용 편곡으로 참여해 곡 완성도를 높였다. 헤이즐은 듣는 이들의 감성을 촉촉하게 적시는 듯한 풍부함이 느껴지는 섬세한 가창력을 선보였다.

OST 제작사 더하기미디어 이성권 대표는 "드마라 '다시 시작해' OST 6개월의 여정을 마감하는 가수로 헤이즐을 발탁했다"며 "감성적인 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헤이즐의 목소리로 드라마를 마감하는 이별의 테마곡을 완성했다"며 성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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