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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CJ E&M 제공) |
'감성 뮤지션' 케빈오의 음악 활동이 가요계의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해 Mnet '슈퍼스타K7'에서 당당히 우승을 차지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던 케빈오는 지난 16일 오랜 침묵을 깨고 싱글 앨범 '어제 오늘 내일'을 통해 가요계의 첫 발을 시작했다. '슈퍼스타K7' 방송 당시 미국 명문대 재학생이라는 스펙, 훈훈한 외모와 감미로운 목소리로 여심을 사로잡았던 케빈오는 방송 내내 주목을 받았다.
단순히 눈에 보이는 스펙과 외모는 물론 남다른 음악 감성은 음악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기 충분했다. 겉으로 드러난 스펙, 외모는 '슈퍼스타K'가 배출한 엄친아 캐릭터인 로이킴, 김필의 계보를 이어갈 인물로 보였지만 그의 감성과 음색, 음악적 역량은 역대 '슈퍼스타K' 출신 스타들과 확연히 차별화된 모습을 선보였다.
폭발적인 고음이나 화려한 퍼포먼스는 아니지만 오직 기타와 목소리만으로 청중의 마음과 귀를 사로잡은 케빈오의 음악적 역량은 회를 거듭할수록 빛을 발했다. '슈퍼스타K7' 방송 당시 악마의 편집, 식상한 콘셉트로 인한 비난 여론을 잠재운 것도 케빈오의 활약이었다는 것을 부인할 수 없다.
'슈퍼스타K7' 우승 이후 케빈오는 tvN 드라마 '디어 마이 프렌즈'의 첫번째 OST 'Baby Blue'에 참여했다. 그는 이 곡의 작사에 참여하며 음악적 역량을 과시했다. 또한 '슈퍼스타K7' 당시 '감성트리오'의 멤버로 주목받았던 클라라홍, 이요한과 함께 '별이 진다네' 라이브 영상을 공개하며 '천재뮤지션'의 면모를 발휘하기도 했다.
팬들의 오랜 기다림에 보답하듯 케빈오는 지난 16일 싱글 '어제 오늘 내일'을 통해 가요계에 첫 발을 내디뎠다. 케빈오는 이번 앨범에서 히트 프로듀서 프라이머리와 함께 이전보다 한층 성숙한 음악적 역량을 보이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케빈오는 음악적 역량은 물론 유머와 위트도 넘친다는 것이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오랜 외국 생활로 매너와 에티켓이 몸에 배인데다 유머감각도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다. 덕분에 최근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1위에도 오르는 등 화제성까지 갖추고 있다.
최근 가요계 기대주로 급부상한 케빈오는 감미로운 보이스와 음악적 감성으로 팬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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