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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각 앨범아트 |
국정농단상태로 상심한 국민들을 위해 음악인들이 목소리를 내고 있다.
지난 7일 오전 방송된 KBS2 '아침 뉴스타임' 강승화의 연예수첩 편에서는 시국을 노래한 가수들이 등장했다.
작곡가 겸 프로듀서 윤일상과 래퍼 조피디가 뭉쳐 시국을 반영한 곡 '시대유감', '100m'를 발표했다. 윤일상이 만든 곡에 조PD 특유의 강렬한 랩이 가미됐고 최순실 게이트를 향한 직격탄을 날리며 현 사태 비판한 곡이다.
특히 '촛불 횃불 들고 국회까지 fire', '맛간 사람의 막장 드라마에 어이없는 한국과 온 지구촌', '광화문 단두대는 for 길라임, 여의도 단두대는 길라임 라인', '추첨, 입학, 직업, 인컴. 그 무엇도 믿음이 안 가는 걸. 우리도 약을 줘요. 공금으로' 등 정부를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정면으로 맞선 가사가 눈길을 끈다.
한편 조PD는 지난달 부산에서 열린 시국집회에 참석하며 촛불집회 열기를 고조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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