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신년사] 인천 계양구청장 박형우

시민일보 / siminilbo@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1-06 09: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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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계양구민 여러분!

2017년 정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34만 구민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희망과 기쁨이 넘치는
행복한 한해가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구민의 행복과 계양의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민선 6기도
어느덧 후반기로 접어들었습니다.
그동안 우리 계양은 미래 성장을 위해 방향과 원칙을 정립해 나가면서
구민 여러분과 함께 의미 있는 많은 성과를 만들어 왔습니다.

우리의 자랑인 계양산은 장미원 조성과 등산로 정비 등 지속적인 투자와 관리를 통해 연간 5백만명 이상이 찾는 수도권의 명소가 되었고
계양산성 박물관 건립과 부평도호부청사 전시실 설치 등
역사와 문화를 지켜 나가기 위한 노력은 계양의 유구한 가치와 함께
발전적인 성장을 만들어 가는 튼튼한 기반이 되어 가고 있습니다.

또한 효성, 계산, 작전, 계양 등 권역별 실내체육시설 건립은
구민의 생활에 활력을 더하여 삶의 질을 높이고 있고
내년 초 준공예정인 서운산업단지는 현재 차질 없이 추진되어
계양의 비전을 완성해 나가는 견인차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으로 우리 구는 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실시한
민선6기 공약이행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게 되었고,
국정시책 평가에서는 인천시 최우수 기관으로,
지역사회 보장 등 각종 복지평가 분야에서는 전국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등 경제, 환경, 교통, 안전, 복지, 구정의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구민 여러분!

올해 2017년은, 우리 계양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재단 설립과
구민 건강증진을 위한 야구장 및 유소년 축구장 건립,
계양산의 가치를 더욱 높여 줄 산림욕장 확충,
인터넷 시대에 구민 생활에 편리를 더해 줄 공공-와이파이 구축
그리고 현재 진행중인 서운산업단지에 이은 제2 서운산업단지 본격 추진 등
계양의 발전을 이어갈 다양한 사업들이 계획되어 있습니다.

올해 계양구의 사자성어는 법고창신(法古創新)입니다.
옛것을 토대로 새로운 미래를 만든다는 의미입니다.
정명 802년의 유구한 역사는 우리 계양을 지켜 나가는 소중한 가치이며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토대입니다.

지금 세계의 도시들은 고유의 문화와 차별화를 통해
경쟁력을 높여 나가고 있는데,
우리 계양도 법고창신의 마음으로 계양의 역사와 문화를 계승해 나갈 때
새로운 발전의 동력이 되어 더 큰 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계양의 성장은
계양구를 사랑하시고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구민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새해에도 구민여러분의 많은 성원을 부탁드리며
항상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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