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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당 대선 경선룰 작업을 진행 중인 당헌당규강령정책위원회(이하 당헌당규위) 측 인사 등에 따르면 당은 이번 주 초 대선 경선룰에 대한 가안을 확정하는 등 경선룰을 조속한 시일 내에 정리하겠다는 방침이다.
실제 당헌당규위는 당초 15일로 예정됐던 회의를 전날로 당기는 등 당의 경선룰 작업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당초 문재인 전 대표에 대립각을 세우며 경선룰 제정 작업에 비협조적이던 박원순 서울시장이 한 발 물러서는 모양새여서 눈길을 끌었다.
박 시장은 전날 민주당 부산시당 관계자와 당원 등과 함께 한 오찬간담회에서 “문 전 대표와 관련한 악의적인 표현은 너무 나간 것”이라며 “본심은 그렇지 않다”고 달라진 입장을 밝혀 '문재인 대세론에 굴복한 게 아니냐'는 관측을 낳았다.
실제 박 시장은 최근 “강해 보이지만 고립된 나홀로 함대”라고 평가절하 하는가 하면, “차기 정부는 참여정부의 한계를 뛰어넘어야 한다”. “(문 전대표의 재벌개혁 구상은) 진정성을 의심할 수 밖에 없고 구체적 안에 대해서도 의문이 생긴다”고 하는 등 연일 문 전 대표를 향해 강공을 퍼부은 바 있다.
특히 지난 13일까지만 해도 대선후보 경선 규칙 마련을 위한 당헌당규강령정책위원회의 협상에 응할 것인지에 대해 “구체적인 문제는 나중에 얘기하겠다”며 부정적인 입장이었다.
당내 일각에서는 박시장의 이 같은 '변화'에 사실 상 대선경선룰 속전속결 처리에 대한 걸림돌이 사라졌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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