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 '더킹' 잡고 박스오피스 정상 등극...'파죽지세'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1-27 07:3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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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영화 '공조'(감독 김성훈)가 '더킹'(감독 한재림)의 독주를 막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조'는 지난 26일 하루 동안 23만 829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자리에 올랐다. 지난 18일 개봉 이후 누적 관객은 185만 9857명이다.

'공조'는 개봉이후 먼서 선두를 치고 나간 '더킹'을 잡고 개봉 9일만에 대역전에 성공했다.

대역전승에 성공한 '공조'는 남한으로 숨어든 탈북범죄조직을 쫓기 위해 북한 형사와 남한 형사가 극비리에 공조수사에 나서며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관객들의 입소문에 힘입어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

한편 같은 날 '더킹'은 21만 241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에 이름을 올렸다. 누적관객은 258만 5369명이다. 박스오피스 3위는 7만 2737명의 관객을 모은 영화 '레지던트이블: 파멸의 날'이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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