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2016 아이제이 글로벌 어워드' 2관왕 수상

여영준 기자 / yyj@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3-08 15: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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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여영준 기자]한국전력은 7일 오후 9시(현지시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아이제이 글로벌 어워드(IJ Global Award) 2016' 시상식에서 2관왕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전은 요르단 푸제이즈 풍력발전사업의 성공적인 재원조달과 사우디 라빅 화력사업의 차환(Refinancing) 성공을 인정받아 ‘MENA(중동, 북아프리카) 신재생 부문 Deal of the Year(요르단 푸제이즈)’와 ‘MENA 차환 부문 Deal of the Year(사우디 라빅)’ 2개 부문을 수상했다.

차환이란 기존 차입금의 대출은행, 규모, 금리, 상환기간을 재조정함으로써 금융비용을 절감하고 사업수익을 개선하는 금융기법이다.

IJ Global은 Euromoney사에서 발행하는 세계적 권위를 갖춘 금융전문 저널로서, 매년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MENA 지역별 및 사업유형별로 우수 PF 프로젝트 파이낸스 사례를 심사해 사업주, 자문사, 대주단에 ‘Deal of the Year’상을 수여한다.

푸제이즈 풍력발전사업(89.1MW)은 한전이 단독으로 지분 100% 투자해 수주한 사업으로 PF방식 금융조달에 성공했다.

총사업비는 약 1억8400만 달러 전체 사업비 중 절반 이상을 한국수출입은행(KEXIM)과 국제상업은행 등으로부터 경쟁력 있는 금융조건의 PF방식으로 조달하여 본 사업의 성공을 견인한 바 있다.

아울러 사우디 라빅 화력사업(1204MW)은 한전이 사우디 ACWA Power와 함께 2009년 수주한 사업으로 4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13년 4월에 상업운전을 개시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 중이며 이를 바탕으로 기존 차입금의 차환을 추진했고, 약 230억원에 상당하는 수익을 기록했다.

한전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MENA 지역에서 한해 2개 사업에 걸쳐 탁월한 성과를 높게 평가 받았을 뿐만 아니라, 그동안 해외사업을 통해 축적된 한전의 파이낸스 역량이 글로벌 TOP임을 국제적으로 공인받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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