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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와 용인시가 공동 주최하고 용인시 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지명 시민일보 사장, 정찬민 용인시장, 김중식 용인시의회 의장, 김근기 용인희망포럼 명예대회장, 윤호균 용인기독교 총연합회장, 댄스스포츠 및 후원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대회는 ▲프로페셔널 스탠더드 ▲프로페셔널 라틴 ▲아마추어 라틴 ▲아마추어 스탠더드 등 4개 부문별로 참가한 선수들이 독특한 의상과 인상 깊은 화장, 큼직큼직한 동작과 임팩트 넘치는 표정 연기를 선보이며 강하게 어필했다.
대회에서는 다양한 선수가 서로의 파트너와 교감을 하며, 흘러나오는 음악에 맞춰 춤실력을 뽐냈다.
격렬한 스탭과 고난도의 동작이 포인트인 자이브 종목에선 열정적이면서도 격의없는 자유로움을 표현했다.
또 빠른 비트로 활기참을 표현하는 차차차 음악에 따라 선수들은 스타카토(Staccato) 안무를 선보이기도 했다.
■4개 부문별 수상자 4팀 영예
이번 대회는 프로페셔널 스탠더드 부문에서 1번 남상웅ㆍ이세희 1위, 23번 조상효·배새롬 2위, 5번 김진웅·강세나 3위, 20번 이권규·공나영 4위, 24번 박덕형·이영미 5위, 6번 박찬상·김경희가 6위를 차지했다.
프로페셔널 라틴부문에서는 34번 정재호·윤소연 1위, 31번 김민제·함혜빈 2위, 40번 김용·김문정 3위, 32번 김웅겸·박채희 4위, 42번 이해욱·김선주 5위, 44번 홍상우·변지영이 6위를 차지했다.
아마추어 라틴부문에서는 92번 박진석·엄혜리 1위, 101번 이평화·장은영 2위, 102번 김형근·김채영 3위, 87번 신수종·박예지 4위, 90번 한수형·이주희 5위, 88번 정의훈·이보은이 6위를 각각 입상했다.
아마추어 스탠더드 부문에서는 112번 신윤식·김소니 1위, 110번 진보성·변지은 2위, 105번 차수빈·박수혜 3위, 108번 전선근·유미선 4위, 111번 노욱진·성예은 5위, 113번 이영근·정선주가 6위를 차지했다.
대회 종료 후 공로패 수여식과 부문별 시상식이 진행됐다.
전지명 시민일보 사장은 이날 대회에 참석, 인사말을 통해 "선수단 여러분들께서 그동안 댄스스포츠에 대한 열정을 태우면서 갈고 닦은 발군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해 멋진 열연을 펼쳐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스포츠의 역동성과 예술성이 결합한 댄스스포츠는 해를 거듭할수록 남녀노소 불문하고 저변을 넓혀가면서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인기 높은 종목으로 알고 있다"며 "뜻깊은 이번 대회가 우리 생활 스포츠를 선도하고 있는 댄스스포츠 문화 보급 확산에 크게 기여하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정찬민 용인시장은 "이 대회를 통해 그동안 익힌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동호인 간 화합과 소통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시에서도 매년 대회를 개최해 댄스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동호인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으로 이 대회가 댄스스포츠 최고의 대회로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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