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일보=김민혜 기자] 행주산성에 위치한 물빛하늘정원이 보양식의 계절을 맞아 '원조 진(眞)구복탕'을 선보였다.

아홉가지의 복을 품고 있다는 뜻의 구복탕은 토종닭, 오골계, 흑돼지수육, 문어, 전복, 소라, 인삼, 약도라지, 12가지의 한방재료, 죽 등을 포함한 종합 보양음식이다.

보통 환절기가 되면 면역력이 약해져, 몸 보신을 하고자 보양식을 많이 찾는데 보양식도 계절과 시기, 사람의 몸 상태에 따라 주의할 필요가 있다.

이런 가운데 물빛하늘정원은 기존 삼복탕에서 오복탕, 칠복탕, 구복탕까지 메뉴를 출시했고, 삼복탕에서 구복탕까지 점점 단계가 올라갈때마다 추가되는 식재료에 의해 그 영양소 역시 배가 된다.

육, 해, 공을 아우르는 식재료들이 한 곳에 모이기 때문에 육수의 맛을 조절하고 유지하기 위해 특별한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최근 봄철을 맞아 기존 구복탕에서 ‘원조 眞구복탕’을 선보인 물빛하늘정원은 KBS 2tv VJ특공대, MBC 기분좋은날, 우리결혼했어요, SBS 생방송투데이, 결혼은 미친짓이다 등에 소개된 바 있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는 행주산성 맛집 중 하나로 꼽힌다.

관계자는 "유례없는 미세먼지 폭풍과 기후 이상으로 일교차가 큰 지금 몸에 면역력이 평소보다 약 3배 가량 낮아지기 때문에 앞으로도 몸 보신 음식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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