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장보기등 지역경제에 활기
옐로카펫 설치·제빵 에코백 봉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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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빵 봉사활동에 참여한 '디딤쇠봉사단'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디딤쇠봉사단은 그동안 저소득층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노인층을 위한 무료급식 ▲어린이교통안전을 위한 옐로카펫 설치 ▲연탄 나누기 ▲제빵 ▲천연치약 ▲에코백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 실시하며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시민일보>는 디딤쇠봉사단이 그동안 실시해왔던 세부활동에 대해 살펴봤다.
■저소득층 위한 명절선물세트·쌀 나누기·김장 나누기·연탄 나누기
지역사회의 저소득층을 위해서 명절 선물세트 전달, 김장 나누기, 연탄 나누기, 사랑의 쌀 전달 등 굵직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설·추석 등 명절이 다가오면 현대제철은 차례상 물품과 생필품이 들어 있는 선물세트를 제작해 동구에서 지정한 저소득층 가정에 직접 선물세트를 전달하고 있다.
연말이 다가오면 김장을 직접 담가 노인들과 무료급식소 등에 김장을 나눠주는 김장 나누기와 함께 연탄 나누기, 끝전 모으기,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도 진행한다. 끝전 모으기란 월급에서 1000원과 1000원 미만 금액을 공제해 적립하는 것으로 그 규모가 2000만원을 웃돈다.
직원들의 이 같은 이웃사랑 실천에 회사도 직원들이 모금한 금액만큼 출연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을 도입해 매년 성금 규모가 5000만원 정도에 이른다. 인천공장은 이 모금액으로 쌀을 구입해 지역의 홀몸노인, 결식아동, 노인복지센터, 요양원, 어린이공부방 등에 전달하고 있다.
■지역과 함께하는 전통시장 살리기, 희망의 집수리, 환경정화, 벽화 그리기
명절이 다가오면 전통시장상품권을 대량으로 구매하고 이 상품권으로 전통시장을 찾아 직접 필요물품을 구입하는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의 집수리’ 활동은 연중 내내 펼치고 있다. ‘희망의 집수리’는 저소득층의 주거환경 개선·주택에너지 효율화를 통해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현대제철의 대표 사회공헌 브랜드다.
봄철에는 동구 중봉대로와 동구 노인복지관과 현대시장앞 도로, 그리고 동인천역 도로와 회사인근 가좌천 등지의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구청 산하 행복주민센터가 지정해준 일대의 골목길 벽화작업을 통해 밝은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무료급식·옐로카펫·제빵·천연치약 등 다양
인천공장 '주부봉사회'가 1년 동안 진행하고 있는 무료급식 봉사활동에 더해 매주 조를 나눠 매주 동구노인복지회관에서 무료급식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또 장애인 가족에게 반찬을 배달하는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여기에 더해 올해는 동구지역 초등학교 2곳에 조를 나눠 횡단보도에 옐로카펫 설치 봉사활동을 펼쳤다.
옐로카펫은 국제아동인권센터가 어린이 보행안전을 위해 고안한 장치로, 횡단보도 앞쪽을 노란색으로 구획해 아동을 안전한 공간에서 기다리게 하는 한편 보색효과를 이용해 운전자가 아동을 잘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 교통사고 예방사업이다.
이와함께 제빵 봉사활동과 천연치약 만들기, 에코백 제작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동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디딤쇠봉사단의 활동은 1년 내내 지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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