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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장산범 |
염정아가 주인공인 희연역활을 맡았다.
장화홍련에서 연기가 인상적이었기 때문에, 그 염정아씨 특유의 매력이 더해질거라 기대가 된다. 염정아는 장화홍련 이후 14년만의 다시금 스릴러로 복귀했다.
영화 장산범은 도시를 떠나서 장산으로 이사오게된 희연(염정아)은, 우연히 무언가에 겁을 먹은듯 혼자 숲에 숨어있는 여자아이(신린아)를 만나게되며 미스터리한 일에 말려들게 되는 사건을 다뤘다.
누군가가 목소리를 흉내내고 있단 설정은 그동안 미스터리물과 다른 신선한 소재라서, 스토리 자체는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다는 평이다.
실제로 존재하는 건 확인할 수 없지만, 장산은 부산해운데에 위치한 산으로서 그 곳에 나타나는 호랑이같은 외형을 지닌 장산범이라고 전해져왔다. 전설속의 괴물이라고 말한다
이 영화를 만든 허정 감독은 이미 숨바꼭질 영화로 한국 스릴러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워 더욱 기대가 되는 대목이다. 8월 17일 목요일개봉 러닝타임 1시간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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