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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외부제공) |
영화 ‘브이아이피는’는 국정원과 CIA의 기획으로 북에서 온 VIP 김광일(이종석 분)이 살인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되면서 그를 은폐하려는 자, 잡으려는자, 복수하려는자, 서로 다른 목적을 가진 네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이날 김명민은 “계속해서 담배를 피웠는데 너무 힘들었다”며 “안 피우고 싶었지만 감독님께서 느와르의 꽃은 담배라고 못을 박아 어쩔 수 없이 피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특히 그냥 피우는 것보다 담배를 입에 물고 대사하는 것이 발음상 어려웠다”며 “눈에 연기가 들어가 코로 뱉어내지 않으면 자꾸 캐릭터랑 안 맞게 눈물이 흐른다”고 웃지 못 할 고충을 털어놨다.
한편 ‘브이아이피’는 ‘기획귀순자’라는 신선한 주제로 영화팬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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