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 골든 서클', 관객 참여 에그시&해리 포스터 카피 이벤트 진행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8-17 10: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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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코리아)
하반기 최고 기대작 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감독 매튜 본)이 지난 16일 CGV 페이스북을 통해 포스터 카피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끈다.

이번 이벤트는 주인공 에그시(태런 에저튼)와 해리(콜린 퍼스) 캐릭터 포스터에 어울리는 문구나 대사를 관객들이 직접 써보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추첨을 통해 '킹스맨: 골든 서클' 오리지널 경품을 증정한다. 특히 새로 공개된 이미지에서 같은 듯 다른 에그시(태런 에저튼)의 표정과 동작 변화가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고 있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전편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가 국내 612만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수많은 금손 팬들의 활약으로 화제를 일으킨 바 있다. 팬아트를 비롯해 다양한 방식으로 스파이 액션의 새로운 시대를 환영했던 관객들이 이번에도 놀라운 창의력으로 '킹스맨: 골든 서클'의 포스터를 더욱 의미 있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부응하듯 관객들은 이벤트 개최와 동시에 “매너가 사람을, 또 만들까?”, “멋진 에그시, 반가운 해리” 등 영화의 명대사와 스토리를 활용한 문구 응모부터 “수박이 두 통에 만 원, 떨이”, “홍시, 오렌지, 감귤 팔아요”, “왕의 남자 킹스맨, 나의 남자 킹스맨” 등 유쾌한 상상력이 빛나는 문구로 이벤트에 참여하며 '킹스맨: 골든 서클'을 즐겁게 기다리는 마음을 표했다.

한편 '킹스맨: 골든 서클'은 카피 이벤트로 만날 수 있는 돌아온 젠틀맨 스파이 에그시 역 태런 에저튼과 해리 역 콜린 퍼스는 물론 전세계를 휘어잡은 줄리안 무어, 할리 베리, 채닝 테이텀, 제프 브리지스 등 쟁쟁한 명배우들이 전격 합류하며 골든 캐스팅을 완성했다.

골든 컴백을 선포하며 예비 관객들에게 한층 가까이 다가오고 있는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 '킹스맨: 골든 서클'은 오는 9월 2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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