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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혹성탈출' 스틸컷) |
2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20일 영화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전국 833개 스크린에서 일일 관객수 33만 345명을 동원하며 누적관객수 154만 922명을 기록했다. 이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주말 3일간 68만3413명을 끌어 모아 누적관객수 150만 돌파에 성공한 것.
박스오피스 순위는 '택시운전사(장훈 감독)'와 '청년경찰(김주환 감독)'에 이어 3위를 기록, 해외 영화 중 1위를 차지했다.
은 사람 눈빛을 가진 유인원 '시저'와 광분한 인간 대령과의 작렬한 대결을 다룬 영화는 '혹성탈출' 시리즈의 마지막 작품으로 2011년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2014년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에 이은 작품이다.
시리즈를 거듭할수록 진화해온 웨타디지털의 눈부신 기술 발전과 영화 속에 숨겨진 다양한 특수효과 등을 엿볼 수 있는 ‘혹성탈출 : 종의 전쟁’은 호불호의 평 속에 꾸준히 관객 몰이를 하고 있다.
한편 '혹성탈출: 종의 전쟁'은 전편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에서 힘 있는 연출력으로 호평을 얻은 맷 리브스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으며 모션캡처 연기의 1인자 앤디 서키스가 함께해 개봉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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