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후후-유플러스’ 이용자 20만 돌파

이진원 / yjw@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7-08-21 14:3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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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전화 · 문자 걸러주고… 필요한 전화번호는 찾아주고…
서비스 도입 2개월 만 20만 돌파… 서비스 개선 지속할 것


▲ 사진은 LG유플러스 관계자들이 ‘후후-유플러스’를 홍보하고 있는 모습.(사진제공=LG유플러스)

[시민일보=이진원 기자]LG유플러스는 KT 그룹사인 ‘후후앤컴퍼니’와 제휴를 통해 선보인 ‘후후-유플러스’가 출시 2개월 만에 이용자 20만명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


LG유플러스에 따르면 후후-유플러스는 스팸이 의심되는 발신자의 정보를 고객에게 미리 알려주기 때문에 고객의 선택에 따라 전화를 받거나 차단 또는 신고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후후-유플러스는 스팸 차단 뿐만 아니라 위치기반으로 회사와 음식점, 병원, 은행 등 고객이 찾고자 하는 업종을 상세하게 검색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후후-유플러스를 통해 고객이 찾고자 하는 업종을 상세하게 검색할 수 있음은 물론, 검색한 상호에 대한 지도와 내비게이션, 거리뷰 등 편의서비스를 지원받을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뿐만 아니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사업협력을 통해 SMS와 MMS에 포함된 의심스러운 URL에 대한 한층 강화된 스미싱 정밀 분석 서비스를 제공, 문자메시지를 통한 사기 예방을 할 수 있게 한 것이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분석했다.


후후-유플러스는 안드로이드 단말의 경우 원스토어나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후후-유플러스 앱을 다운 받아 이용하면 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후후-유플러스 출시는 LG유플러스와 KT가 경쟁관계를 떠나 고객에게 긍정적인 가치와 유용함을 제공해 준 협력의 좋은 사례로 자리 잡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영진 LG유플러스 모바일서비스2담당은 “스팸 전화가 일상화된 요즘 반드시 필요하고 유용한 서비스라는 고객들의 평가가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며 “단순히 많은 고객이 이용하는 서비스가 아닌 한번 이용한 고객은 계속 이용하게 되는 좋은 앱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 개선을 해 고객가치를 극대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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