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국회의장실에 따르면, 각계 전문가를 대상으로 실시한 총선 및 지방선거제도 관련 설문조사에서 중대선거구제 전환 여부에 대해 찬성이 72.2%로 반대(23.3%) 의견을 압도했다.
현행 소선거구제 유지 여부를 묻는 질문에 ‘개선이 필요하다’는 응답도 73.2%로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21.5%)보다 3배 이상 높았다. 이 조사는 국회의장실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교수와 공무원, 법조인 등 국회휴먼네트워크에 등록된 각계 전문가 2,47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소선거구제는 한 선거구에서 1등만 당선돼 민의를 왜곡할 수 있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제기돼 왔고, 중대선거구제로 전환 필요성이 다시 한 번 확인된 셈이다.
각종 선거에서 유권자 뜻이 좀 더 정확하게 반영될 수 있는 결선투표제 도입 역시 찬성 의견이 69.0%에 달했다. 반면 반대는 28.0%에 불과했다.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에 있어서도 결선투표 도입에 찬성(67.4%)이 반대(28.0%) 의견을 훨씬 웃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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