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신아영, 천하절색녀의 하버드 공부법 재조명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2-23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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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신아영 인스타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가 화제다. 오늘(22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이탈리아, 멕시코, 독일, 인도 친구들이 제주도 여행 첫날밤을 함께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가운데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를 진행하고 있는 신아영 아나운서의 하버드 공부법이 눈길을 끌고 있다.

신아영은 과거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출연해 세계 최고의 명문인 하버드대학교에서 역사학과를 졸업한 스펙이 알려져 감탄을 자아냈다.

신아영은 공부 잘하는 비법이 있느냐는 MC들의 질문에 “교과서를 전체 다 보면 까먹는다”라며 “교과서를 보면 중요한 건 하나다. 목적지만 알면 중간과정은 유추할 수 있다. 필요 없는 건 과감히 버려야 한다”라고 공부할 때는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아영은 “공부할 때 보면 첫 장만 까맣고 나머지는 새하얗지 않냐”라며 “그 점이 가장 안 좋다”라고 꼬집었고, 이에 MC 오만석은 “그게 나였다”라며 “집합까지만 열심히 했고 뒤에는 보지 않았다”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신아영은 오만석에게 “중요한 건 사실 뒷부분에 있다”라며 “앞부분은 과감하게 버릴 수 있어야 한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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