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래퍼, 맞대결 펼치다 발끈...상대 래퍼 행동 때문에 '녹화 중단'까지 될 뻔한 사연은?

서문영 / issu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04-04 20: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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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엠넷 쇼미더머니 방송화면


'위너'가 새 앨범을 들고 컴백했다. 위너는 오늘(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 정규 2집 앨범 ‘에브리데이(EVERYD4Y)’ 음원 및 타이틀곡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 가운데 '위너' 멤버 송민호 랩을 하던 중 블랙넛 때문에 황당했던 사연이 재조명됐다.


과거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4’에서는 지코&팔로알토 팀과 버벌진트&산이 팀이 ‘디스전’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당시 위너 송민호와 블랙넛의 맞대결이 펼쳐지며 시선을 모았다.


블랙넛은 위너 송민호를 향해 디스랩을 퍼부었지만, 송민호는 “잘 안 들린다”고 블랙넛의 랩을 받아쳤다. 하지만 블랙넛은 “네가 여기에 떼고 나왔다고 YG딱지? 차라리 내가 뗐다는 말을 더 믿겠다. 총각 딱지”라는 랩을 했고 이어 바닥에 엎드려 송민호에게 몸을 부딪히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송민호는 블랙넛이 아닌 산이와 버벌진트에게 디스랩을 선보였다. 그러던 중 블랙넛은 갑자기 죽부인을 가지고 나와 무대에 누웠다.


이에 위너 송민호는 누워 있는 블랙넛을 향해 “너희 사기극은 전국민이 아네. 브랜뉴의 허망한 한해가 가네”라며 블랙넛에게는 “야 돈줄게 빵 사와 산이 시켜서. 사리고 다녀 JK형이 너 찾아. 쇼미더머니 나온 건 네게 독이 될거야 곧. 네가 말했듯이 어차피 우승은 송민호”라는 디스랩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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