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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KBS2 미워도 사랑해 방송화면 | ||
송옥숙은 과거 그동안 ‘몰래 낳아둔 자식’이 있으며 ‘그 자식이 바로 전 남편의 아이’라는 악성 루머에 시달려온 바 있다. 이에 송옥숙은 과거 방송된 KBS2 '여유만만'에 출연해 “얼마 전 입양한 딸이 있는데 이것이 잘못 알려져 점점 커지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뜻하지 않게 갖게 된 둘째 아이를 유산하고 찾아온 우울증으로 힘든 날들을 보내던 중 사회에서 소외받고 살고 있는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게 되고 그들에게 도움을 베풀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된 심정을 남편에게 말하자 남편이 친척의 아이인 지원이의 입양을 제안해 2007년 지원이를 입양하게 됐다는 것.
송옥숙은 입양한 딸 지원이가 혼혈아라는 점도 밝혔다. 송옥숙은 “지원이가 혼혈아로 태어나 보통 아이들보다 조금 더 까만 피부색을 가졌다”고 말했다. 이어 송옥숙은 “하지만 우리 남편이 지원이보다 피부가 더 까만 편이다”면서 ‘혼혈아에 대한 사회의 시선에 개의치 않음’을 분명히 전했다.
송옥숙은 “지원이와 내가 많이 닮았다. 이렇게 많이 닮은 것도 인연인 것 같다. 이제 한 가족이 됐는데 나를 많이 닮은 것이 얼마나 좋으냐”며 “이제는 한 가족이 되어 그 어느 가족들 보다 더 화목하게 지내고 있다”고 지원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미워도 사랑해'는 우리를 지탱하는 가장 큰 가치는 핏줄도 법도 아닌 바로 인간 사이에서 채워지는 정과 사랑이라는 메시지를 담은 가족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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